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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株라큘라 추천종목]하반기 투자전략 "추가 하락 대비…저점 확인 후 집중투자해야"

-국내 증시 저점 판단 일러…미 중간선거 앞두고 반등 기대

-현금 비중 확대…하반기 저가 매수 기회 탐색해야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8일 '상반기 성과평가 및 하반기 투자전략' 보고서를 통해 앞서 제시한 전략들을 점검하고, 향후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상반기 롤러코스터 장세에서 제시한 인사이트는 탁월했다"고 자평하면서도 "다만 매도 타이밍을 제시함에 있어서는 부족한 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리서치알음은 '제약·바이오, 2차 상승이냐? 추가 하락이냐?(2018년 2월 19일)'는 보고서를 통해 관련 종목들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권고했다.

해당 보고서의 우려대로 이후 회계리스크가 부각되며 관련주들은 급락했다. 최근에는 '네이처셀'의 검찰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이슈까지 불거지며 추가 조정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 리서치알음은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관계 회복의 대전환점이 될 전망(2017년 11월 6일)' 보고서 이후 지속적인 관련 보고서 발간을 통해 남북경협주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최근 북미 정상회담 이후 비핵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는 시장 전망 속에 관련주들의 조정이 이어졌지만, 관련주들의 평균 수익률은 6월말 기준 68%, 고점 기준 평균 수익률은 201%에 달했다.

남북경협주 수익률/리서치알음



지난주 '미·중간 무역분쟁에도 수혜 받는 기업이 있다(2018년 7월 2일)' 보고서에서 제시한 사조해표는 발간 당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한 주동안 80% 가까이 급등하며 관련 식품업계 전반의 상승을 이끌었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증시 역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며 "저점을 확인한 후 집중투자◇할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미·중 간의 '무역 전쟁'은 미국, 중국과의 교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또 지난 6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한·미간 금리가 역전됐고, 여기에다 원달러 환율까지 상승하며 외국계 자금 이탈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걱정스러운 대목이다.

상반기 개인 투자자들이 9조원 가량 순매수하며 증시를 주도했지만, 휴가철과 추석 명절 기간 자금 수요가 크고 연말 대주주 양도세 요건 강화로 자금 이탈이 심화될 가능성도 염두해야 한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그동안 주식시장의 매수 주체였던 개인투자자들의 투매가 나와야 바닥이라고 할 수 있다"며 "국내 증시가 다음달까지 저점을 형성한 뒤 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의 중간선서를 앞두고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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