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유통업계,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에 주력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등 유통업계가 '신선식품'에 주목하고 있다.

이달 초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발표한 식품 구매 행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가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것은 안전성과 신선도다. 그 다음 맛, 영양, 가격순이다. 이에 따라 마트와 이커머스는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에 사활을 걸고 있다.

GAP 인증 농산물 판촉전 /롯데마트



◆마트, 신선함과 안전성 직접 확인하세요!

편의점과 온라인몰의 공세 속에 지난 해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유일하게 역신장을 기록한 마트업계는 최근 신선식품으로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제도를 지난달 말 도입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GAP 인증 제도는 각종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에 이르는 과정에서 혼입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다양한 위해 요소를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제도다.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 수산물, 축산물 및 가공식품에 적용되는 기준이라면, GAP 인증은 축산물을 제외한 가공되지 않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표식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세계 각국의 식품안전관리 환경 변화 등으로 GAP인증의 필요성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하이젠 마스터'가 식품 위생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롯데쇼핑



특히 롯데백화점 마트는 하절기를 맞아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식품안전 집중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 이 기간동안 활어회·초밥의 판매기한을 제조 후 7시간에서 5시간으로 축소하며, 양념게장과 훈제연어 식품, 꼬막 등 7개 품목은 8월 31일까지 판매를 금지한다.

롯데 중앙연구소에서는 폐점 후 점포별 야간점검을 실시, 작업장 및 조리도구 청결상태, 냉장·냉동고 온도 등 셀프 체크리스트를 각 점포에 배포해 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한다.

이마트는 앞서 14일 프리미엄 신선식품 브랜드 'Just Fresh'를 런칭했다.

Just Fresh는 이마트 바이어가 직접 산지와 생산자, 생산시기, 생육법 등을 꼼꼼히 따져 엄선한 상품들로 과일, 채소, 축산, 수산, 건식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에는 고객들이 구매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른 상품들과 차별화한 포인트를 명시했다. ▲대표산지 ▲당도 ▲색택 ▲크기 등을 표기하는 식이다.

마트 측은 산지발굴이나 바잉파워 확보에 있어 오랜 영업노하우를 내세워 이커머스를 뛰어넘을 것을 예고했다.

롯데프레시센터/롯데쇼핑



◆온라인몰, 빠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승부

온라인몰은 빠른 배송과 체계적인 물류시스템 도입으로 소비자의 식탁에 신선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온라인 배송 전용센터인 '롯데프레시센터'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4년간 롯데슈퍼의 온라인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매년 47% 수준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롯데프레시센터는 53%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롯데슈퍼 온라인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프레시센터는 온라인 쇼핑의 한계로 지적된 '신선식품'에 '신선식품 신경영'(과일의 질이 좋지 않거나 맛이 없는 경우 100% 상품을 교환ㆍ환불해주는 서비스) 노하우를 그대로 접목시켰다.

아울러 롯데슈퍼는 온라인 쇼핑 고객들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품목을 최초 약 4200여 품목에서 6000여 품목으로 확대해 '오프라인 슈퍼마켓'에 준하는 상품라인을 구축하고, 전날 밤2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3시부터 7시까지 4시간 사이 집 앞 식탁까지 배송하는 '오전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 2015년 농협중앙회와 MOU를 맺고 농협의 상품을 직매입해 판매 중이다.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 쿠팡 전용 신선-냉동 물류시스템을 만들고 로켓배송을 통해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채소, 과일, 축산물, 수산물 등 우수한 품질의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편리한 방법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제품을 구입하고 로켓배송을 통해 빠르게 받아 볼 수있다.

슈퍼마트3년, 누적구매고객 3000만명/티몬



티몬이 운영하는 생필품 최저가 쇼핑 채널 슈퍼마트는 지난해 2월부터 신선식품으로까지 판매영역을 넓혔다.

현재 판매중인 상품은 총 1만 4000여종이며 이 중 신선/냉장/냉동식품이 1600여종에 이른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동기대비 80%에 이를 정도로 높다. 특히 신선식품의 경우 지난해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신장률은 397%에 이른다.

티몬에 따르면, 신선식품의 경우 월요일에 가장 많이 구매했으며, 저녁 11시에 가장 많이 주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선식품의 경우 슈퍼예약배송으로 잠들기 전에 주문하고, 다음날 아침에 받아보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티몬은 슈퍼마트를 통해 지정한 시간대에 상품을 배송하는 '슈퍼예약배송'을 운영하고 있다. 슈퍼예약배송은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해당 시간대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오전 10시 전에 주문하면 당일 저녁 7시이후 받아볼 수 있다. 슈퍼예약배송의 당일 배송완료 비중은 99.3%에 이른다. 지정시간 배송율도 93%이상이다.

앞으로 티몬은 송파구에서 운영중인 제1물류센터이외에 추가로 서부경기 지역에 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슈퍼예약배송의 배송지역을 경기도 전역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