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현대 싼타페·르노삼성 QM3 인공 지능 입고 운전 재미 높여

현대차 신형싼타페 주행모습.



국내 완성차 업계가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인간이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되는 자율주행자동차는 미래 자동차에서 가장 큰 화두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완전한 실현까지는 아직 갈길이 멀다. 때문에 완성차 업계는 완벽한 자율주행 기술을 준비하는 반면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접목한 첨단 기능을 탑재하면서 자동차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정보기술(IT)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해 미래기술 경쟁력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중국 AI분야 스타트업 딥글린트와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맺은 데 이어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바이두의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딥글린트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초고화질 카메라 영상인식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현대차는 딥글린트의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중국 IT업체인 텐센트의 '큐큐(QQ)뮤직'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중국 특화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처음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큐큐뮤직을 기반으로 탑승자에게 음성인식을 통한 음악 스트리밍과 시나리오 음성 제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기아차는 내년부터 중국에서 출시되는 양산차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해 바이두와의 협업을 통해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 '두어 오에스(OS) 오토'와 '바이두 맵오토'를 개발해 양산차에 적용한 바 있다.

르노삼성 QM3.



국내 시장에서는 르노삼성이 2015년 소형 SUV QM3에 처음으로 T2C(태블릿과 자동차 연결)를 적용하며 인포테인먼트 시작을 알렸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T2C는 태블릿 PC를 센터페시아에 슬라이딩 방식으로 밀어 넣어 사용하는 QM3만의 신개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태블릿 PC를 밖에서는 모바일 기기로, 차 안에서는 내비게이션, 라디오, 음악 등을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T2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실시간 T맵 길안내를 통한 내비게이션 기능, 멜론 스트리밍, 아날로그 라디오 청취, 후방카메라 등으로 운전의 편의를 돕는다. 최근에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플랫폼인 NUGU를 탑재하여, 한 층 더 스마트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르노삼성 QM3 T2C.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탑승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다. 특히 AI와 커넥티비티 기술을 중심으로 최첨단 IT 편의사양을 다양하게 탑재하여 운전자를 최대한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다양한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링크가 적용됐으며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실시간 길 안내 등 무상 서비스의 이용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확대해 고객 혜택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음원 서버를 통해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도 탑재했다. 카카오의 AI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도 획기적으로 높였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날로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에서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르노삼성 역시 QM3의 T2C와 '누구' 등을 통해 여러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율주행차로 향하는 과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