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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애플, 차세대 아이폰 탑재부품 주문량 20% 줄였다

애플이 올해 가을 선보일 새 아이폰 시리즈에 탑재될 부품을 전년보다 20% 줄여 주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급락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들은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을 인용해 애플의 부품 주문량 축소를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이폰 부품 공급체인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애플은 다가오는 아이폰에 대한 부품 주문에 있어 꽤 보수적"이라며 "특히 올해 신모델 3종에 국한하면 작년 주문량보다 최대 20%나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3주년 기념작 아이폰 X와 아이폰 8, 아이폰 8 플러스를 시장에 내놓기 전에 약 1억 대 분의 부품공급을 주문한 바 있다. 이것과 비교하면 약 8000만 대 분 수준으로 공급량을 줄였다고 해석된다. 공급량을 줄인 핵심 부품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이다.

세계개발자회의(WWDC) 행사 이후 상승 흐름을 타던 애플 주가가 2% 가까이 급락했다. 애플 주가는 연초 대비 이미 12% 이상 상승한 상태다. 투자자들은 애플의 이번 주문 축소가 아이폰 판매 실적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앞선 3개 분기에 걸쳐 5220만 대의 아이폰을 출하했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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