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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강자 여름株, 주가는 벌써 'HOT'



일찍 찾아온 무더위 만큼 여름 수혜주의 상승세도 뜨겁다. 특히 올 여름은 정부의 워라벨(Work-Life Balance·일과 삶 사이 균형)정책과 맞물려 휴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여행·항공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세가 기대된다.

4일 주식시장에서 배럴은 전일보다 1.03% 하락했지만 최근 한 달(5월1일~6월4일) 동안에만 무려 33%나 오르며 무서운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배럴은 지난 2월 1일 코스닥에 상장한 워터스포츠 의류 브랜드 업체로 여름 수혜주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기업이다. 여름을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쏠린 이유다.

배럴은 국내 래시가드(자외선 차단과 체온을 보호하는 기능을 동시에 갖춘 수상 스포츠용 의류)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매출의 40%가(2017년 기준)가 래시가드에서 나온다. 때문에 배럴의 매출은 여름 휴가철에 집중된다. 지난 3년간 3분기의 매출 비중은 평균 50%에 달한다.

특히 서핑 인구 증가(2014년 1.5만명→2017년 4만명), 대표적인 해수욕 휴양지인 동남아 출국자 증가(350만명→500만명)는 올해 3분기 최대 매출 달성에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래시가드 매출 고성장과 실내 수영복 라인 등 신사업을 통한 카테고리 확장으로 매출 성장은 담보된 상태"라며 "실적과 주가의 동반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2018년 2,3,4분기 실적은 추정치/대신증권



전통적인 여름 수혜주인 항공, 여행주도 반등을 시작했다. 최근 유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LCC(저가항공사)의 대표격인 제주항공은 올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018년 2,3,4분기 실적은 추정치. 단위:십억원/미래에셋대우



현재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항공기는 32대로 전년보다 5대 증가했음에도 탑승률은 꾸준히 90%를 상회하고 있다. 이같은 흐름 속에 미래에셋대우가 추정하는 올해 3분기 제주항공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유류할증료가 두 배 이상 확대됐지만 순수 티켓운임은 상승했다. 4월에도 국제선 여객수는 31% 증가하며 해외여행 수요의 둔화나 전년 실적베이스의 부담에 대한 우려를 계속해서 불식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유가와 금리가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국면인 만큼 비용구조가 가장 효율적인 제주항공에게 시장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주항공 주가는 5월 이후 2.3% 상승했다.

아울러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 관광업종 역시 3분기가 성수기로 꼽힌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와 하나투어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체 영업이익 대비 각각 30.1%, 34.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민 해외관광객 수는 223만명으로 전년(200만명) 대비 11.3%가 증가했다. 지금과 같은 추이라면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대 해외출국자 수(2600만명)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여행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2017년과 달리 황금연휴 같은 긴 연휴가 없음에도 휴가와 휴식을 장려하는 문화로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많은 여행자가 해외로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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