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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주간펀드동향]'이탈리아발 리스크', 주식형펀드 수익률↓

이탈리아발 정치혼란에 글로벌 증시가 주춤한 탓에 국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5월25~31일)간 전주 대비 1.74% 하락한 2423.01에 장을 마감했다. 해당기간 기관은 1조783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1.17% 하락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1.26% 하락한 1120.71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탈리아발 정치 혼란이 가중되면서 전 세계 증시가 급락하고, 금리가 급등하는 등 불안감이 확대된 영향이다"고 해석했다.

해당기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미·중간 무역갈등이 재고조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현상 강화로 1.40% 하락했고, 순자산은 8500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0.26% 하락했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인도(3.40%), 친디아(2.95%), 아시아퍼시픽(ex_J)(0.81%)에서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유럽(-2.08%), 중남미(-5.79%), 브라질(-7.39%) 펀드는 동일 기간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다만 이탈리아 리스크가 실제 이탈렉시트(ITALY+exit)로 연결될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우세하여 불안한 투자심리가 다소 완화된 탓에 순자산은 10억원 늘었다.

한 주간 국내주식형에서는 액티브주식중소형 유형인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3'(2.99%)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고, 신흥아시아주식 유형으로 분류되는 '미래에셋차이나본토증권자투자신탁 2(H)(주식)종류A'(4.27%)가 해외주식형펀드 중 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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