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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이노비즈協, 미개척지 아프리카 진출 모색

성명기 회장등 '2018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해 경험 공유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이 부산 벡스코에서 23일 열린 '2018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주최국 부대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기업들이 미지의 개척지인 아프리카 진출 모색에 나섰다.

이노비즈협회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교류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2018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의 주최국 부대행사를 지난 23~24일 이틀간 부산 BEXCO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아프리카간 기술교류 성공사례와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첫날 비즈니스 세션에선 협회 성명기 회장을 비롯해 부산울산지회 김상진 회장, ASEIC 김세종 사무총장, 기술보증기금 강낙규 전무 등이 참석했다.

성 회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한 상위 10개국 중 6개국이 아프리카 국가일 정도로 아프리카는 연평균 5%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과의 교역규모는 미약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이노비즈기업이 아프리카와 동반성장의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성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아프리카 케냐 지역 우물파기' 후원을 통해 아프리카와의 인연을 맺고 해당지역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 이날 비즈니스 세션 토론자로 참여한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 김상진 회장은 2017년 11월 에티오피아 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 양국 기업간 협력관계를 공고히하고 있다. 김 회장은 현재 에티오피아 명예 총영사로 민간 외교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둘째날 세션에는 네덜란드 라드바우드 대학(Radboud University)의 Patrick Vermeulen 교수가 '아프리카의 혁신과 기업가 정신 촉진'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아프리카의 산업화를 위해 기업가 정신이 매우 중요하고 아프리카 기업들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기업들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는데 목소리를 같이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이번 AfDB 연차총회를 계기로 한·아프리카 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 간 기술교류 · 협력의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을 주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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