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한국지엠 신형 스파크 "모닝 보다 뛰어난 안전성 갖춰"

한국GM 디자인부문 이한승 상무, 카허 카젬 사장, 더 뉴 스파크 광고모델 구혜선, 영업마케팅 서비스 부문 데일 설리반 부사장, 기술개발부문 엔지니어링 김동석 전무(왼쪽부터)가 더 뉴 스파크 신차 공개 행사장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아차의 모닝보다 뛰어난 안전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지엠(GM)이 경영정상화의 첫 주자로 신형 경차 '더 뉴 스파크'를 공개했다. 한국GM은 디자인을 바꾸고 안전사양을 강화한 신형 스파크를 통해 경쟁 모델인 기아차 모닝을 제치고 경차 시장 선두 자리를 탈환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한국GM은 신형 스파크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23일 서울 성수동 '퓨전 카페 어반소스'에서 더 뉴 스파크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스파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전성, 탁월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에서 진면목을 발휘해왔다"며 "더 뉴 스파크가 독보적 안전성과 강화된 제품 가치를 바탕으로 쉐보레의 내수 판매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경차 가운데 안전도평가(KNCAP)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스파크는 2015년 7월 2세대 풀체인지 모델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나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신형 스파크는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장식을 적용하는 등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과 강화된 안전·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또 공기역학적 요소를 기반으로 하단부 그릴을 과감히 좌우로 확장해 더욱 강인하고 당당한 전면부 인상을 연출했다.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는 한층 날렵한 형상으로 디자인됐다. 또 새롭게 디자인된 15인치 알로이 휠은 볼륨감 넘치는 사이드라인과 어울려 역동적인 차체 디자인에 기여했다.

인테리어는 다크 실버, 오렌지, 블루 총 3가지 포인트 컬러를 센터페시아(중앙조작부분) 좌우에 위치한 에어벤트 베젤과 시트에 적용해 일체감은 물론 절제된 스포티함을 배가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개선된 소프트웨어(SW)를 채택하고 홈 디스플레이 화면 디자인의 직관성과 시인성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를 배려했다.

또 동급 최초로 C타입 USB를 적용했다. 신형 스파크의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979만~1290만원이며 무단변속기 시텍(C-TECH) 모델은 180만원이 추가된다.

한국GM이 신형 스파크를 출시함에 따라 향후 국내 경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모닝과 경쟁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기아차 모닝은 지난해 1월 3세대 풀체인 모델로 출시된 이후 줄곧 경차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안전성 부분에서 스파크가 앞서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모닝이 우위를 점하고 있어 내수 시장에서 1위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한국GM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잃으면서 덩달아 입지도 줄어들고 있는 상태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계기로 스파크의 판매량이 급증할지 의문"이라며 "신형 모델 출시로 어느 정도 판매는 증가하는 효과는 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GM은 이달 중순 산업은행과 금융 지원 방안을 확정하고 재무 상태 개선 등 경영 정상화 방안을 앞세워 내년에 흑자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향후 5년 동안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 15종을 출시하겠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한국GM이 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우여곡절 끝에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했지만 판매 회복과 함께 소비자 신뢰와 기업 이미지 개선 등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