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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KAI, 공군과 손잡고 국산항공기 신뢰 높이기 집중

페리납품을 위해 이륙하고 있는 T-50TH 태국 수출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산항공기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에 집중한다.

KAI는 공군과 함께 국산항공기 신뢰성을 높이고 수출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기술, 안전, 후속지원 등 항공기 운용 정보와 노하우를 공규하는 자리를 갖는다.

KAI는 오는 17일까지 공군회관에서 공군군수사령부 주관으로 '제9회 K-TCG(국산항공기 국제기술협력회의)&SMG(비행안전관리자회의)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방부, 공군, 방사청, KAI 등 관계자 100여 명과 국산 항공기 구매국인 인도네시아, 터키, 페루, 태국, 필리핀, 세네갈 등 총 6개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공군은 지난 2009년 국제기술협력기구 'K-TCG'를 발족하고 가동률 상승, 정비시간 단축, 유지비 절감 등 축적된 국산항공기 운용효율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수출국과 잠재적인 마케팅 대상국을 대상으로 기술지원과 함께 우수성을 알려왔다.

K-TCG 회의는 국산항공기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비행안전 정보를 공유하는 SMG회의와 통합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 조진수 교수의 '미래 군수환경 대비 항공무기체계 발전방향'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KAI가 항공기 '총 수명주기 관리 방안'과 'KF-X 개발 진행 현황'을 발표한다.

또 군수사에서는 '한국공군 항공기 수명관리 방안 및 주요 품질 개선 사항'을 발표한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터키, 페루 등 해외 관계자들과 KA-1, FA-50 등 국산 항공기 운용부대인 공군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항공기 운용 현장을 직접 살펴 볼 계획이다.

KAI 신현대 운영본부장(전무)은 "국산항공기의 신뢰성은 제작사만의 노력으로는 확보하기 힘들다"며 "국산항공기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후속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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