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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코스닥, 바이오株 추락에 3%대 급락 마감

코스닥이 3% 이상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기관의 매도 물량과 바이오주 급락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9.12포인트(3.40%) 하락한 827.22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장은 오후들어 기관의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하락 전환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08억원, 220억원 순매도세를 보였고, 개인 홀로 1059억원 순매수했다.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올리는 인버스를 제외하고는 모든 업종이 내렸다. 운송장비·부품은 8.27% 폭락했고, 코스닥 신성장(-7.03%), 기타서비스(-5.67%), 유통(-4.85%), 음식료·담배(-4.26%), 금속(-4.1%) 등도 큰 폭의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바이오주의 하락폭이 컸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일 대비 6.67% 하락한 7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신라젠(-12.75%), 에이치엘비(-16.98%), 메디톡스(-2.69%) 등 코스닥 시총 상위 4개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바이오주 분식회계 관련 불안감이 커지면서 그동안 주가가 크게 오른 바이오주가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거래량은 9억3638만주, 거래대금은 5조326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46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 없이 937개 종목은 내렸다. 5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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