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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아우디코리아 기분좋은 스타트…지난달 수입차 시장 3위 진입

아우디A6.



'디젤 게이트' 이후 2년 동안 국내 판매에 나선 아우디코리아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월에 단숨에 국내 수입차 시장 3위를 차지했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2만51대)보다 29.3% 증가한 2만5923대로 집계됐다. 올해 누적 대수는 9만3328대로 전년 동기보다 24.4%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2165대를 판매한 아우디코리아가 3위로 업계 복귀를 알렸다. 아우디의 화려한 컴백으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수입차 선두권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로, 7349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2위는 BMW코리아가 6573대를 판매했다. 이어 아우디코리아를 비롯해 한국도요타(1709대), 포드(1054대), 랜드로버(911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우디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중형 세단 A6 35 TDI는 지난 한 달간 1405대가 팔려 베스트셀링카로 꼽혔다. BMW코리아가 판매 중인 520d(1357대)와 벤츠코리아의 E 200(1257대)의 경우 각각 베스트셀링카 2, 3위에 올랐다. 한국토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는 766대가 팔리면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연료별로 보면 디젤(경유) 50.0%(1만2955대), 가솔린 41.5%(1만758대), 하이브리드 8.3%(2160대) 순으로 집계됐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지난달 브랜드별로 물량 부족 및 신차 대기 수요 등이 있었다"며 "수입차 시장은 전체적으로 비슷한 규모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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