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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김광수 의원, 수락산 불법시설물 철거로 마을길 열어

서울시의회 김광수 바른미래당 대표의원이 불법시설물이 철거된 수락산 일대를 가리키고 있다./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김광수(노원5) 바른미래당 대표의원이 수락산의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주민들에게 마을길을 열어줬다고 30일 밝혔다.

시의회 관계자는 "김 의원이 수락산과 불암산의 옛 모습을 복원하고 생태환경을 보존해 주민 편의에 힘써온 결과, 수락산 동쪽 동막골 환경이 달라졌다"며 "흉흉한 무허가 건물이 철거되어 정자와 벤치가 있는 쉼터로 조성 되었고, 한편은 가림막을 설치하여 등산객과 사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산책길을 제공하였다. 서편에는 등산로에 여름철 즐비하던 파라솔이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매점도 철거됐다"고 말했다.

주민에게 화재 위험과 통행 불편을 안겨주던 무허가 창고도 지난 겨울 철거됐다. 창고가 있던 자리는 1990년대 초 비좁은 골목길을 넓히기 위해 개천을 복개한 곳이다. 그러나 사유지라는 이유로 이곳이 창고로 쓰여 주거 환경이 열악해진 상황이었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 이곳을 별빛마을로 칭하고 서울시의 협조로 '골목길 가꾸기사업'를 전개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봉사단과 함께 골목길 700여m에 적치된 물건을 치우고 연꽃 벽화를 그렸다. 쓰레기가 쌓인 공간에는 작은 꽃밭을 조성했다.

김 의원은 "이제 골칫거리였던 무허가 창고가 없어지니 세상의 빛이 다 이곳으로 온 것처럼 느껴진다"며 "이제 이곳을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목길로 만들어 마을을 재생하는 모태가 될 수 있도록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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