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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 변경··· 공공→민간 중심으로

2025 서울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 공청회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가 공공이 주도하는 공동체 역량 강화에 집중했던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을 주민과 민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재편한다.

서울시는 도시재생의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담은 '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민간이 이끌고 공공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 분권,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게 핵심이다.

기존 서울형 도시 재생의 범위를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서 그 외 지역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 소규모 정비사업, 전통시장 활성화와 같은 다양한 도시계획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의 도시재생은 ▲국가와의 분권·협력 ▲일자리 창출 ▲안전한 정주환경 ▲지속가능한 미래등의 네 가지 목표 달성에 집중한다.

아울러 시는 그동안 도시재생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해결해 사업 추진에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 계획 내용을 신설·변경한다.

시는 '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묻는 공청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공청회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내고 싶은 시민은 5월 18일까지 서울도시재생포털에 접속해 서면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재생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온라인 시민의견 수렴, 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전략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시민이 직접 전략계획 변경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공청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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