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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미니(MINI), 자동차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MINI 브랜드 데이에서 MINI 총괄 조인철 이사가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자동차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MINI코리아 총괄이사는 3일 성수동 바이산 카페에서 열린 '2018 MINI 브랜드데이'에서 "단순한 자동차 브랜드가 아니라 도시내 삶과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조 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인 '도미니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미니크' 도입 배경과 함께 패션, 리빙, 어반-X 등 현재 확장 중인 다양한 활동영역을 소개했다.

MINI는 지난 2015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발표하면서 브랜드 정체성을 위한 변화를 예고했다. 올해는 MINI 브랜드 헤리티지와 MINI만의 DNA를 접목한 브랜드 본질에 기반해 경험의 극대화, 지성과 창의력이 결합된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자동차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공간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통해 도시 생활의 핵심인 이동성, 생활, 패션 등의 다양한 사업영역에 진출해 새로운 MINI 브랜드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한다.

그는 "클래식 일렉트릭,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변화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 것"이라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티브 클래스와 소통하고 교감하며 가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소통하고자하는 크리에이티브 클래스는 자유롭지만 책임의식이 뚜렷하고 개인주의적이지만 공동체의식을 중시하는 분들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MINI는 올해 뉴 MINI JCW 클럽맨과 뉴 MINI JCW 컨트리맨, 뉴 MINI JCW 컨버터블 출시를 통해 JCW 라인업을 완성하고 MINI 해치백 3도어와 5도어, MINI 컨버터블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에는 국내에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조 이사는 "2020년 봄 국내시장에 '미니 일렉트릭'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니 일렉트릭'은 내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양산될 예정이다.

또 어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자동차 브랜드를 넘어 자동차와 리빙, 패션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고 있다. 리빙 분야에서는 MINI 리빙이라는 콘셉트 아래 도시의 잠재적인 공간을 증대 시키는 방안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패션 분야에서는 1960년대부터 시대의 디자인 아이콘이었던 MINI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대규모 남성복 박람회인 이탈리아 피티 워모(Pitti Uomo)에서는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디자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는 패션 브랜드 '오디너리 피플'과 협업해 다양한 패션 의류와 아이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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