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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확산되는 '쇼퍼테인먼트'…홈쇼핑에 '대세'가 뜬다

홈쇼핑의 핵심요소 3분할디테일에서 주문을 이끌고 있는 '미스 황'(개그맨 황제성). / CJ오쇼핑



홈쇼핑업계에 예능과 쇼핑이 결합한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쇼핑+엔터테인먼트)방송이 이색 마케팅의 일환으로 각광 받고 있다. 고객에게 쇼핑의 재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10~30대 등 잠재고객층 확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이 오는 29일 YG푸드의 식품 판매 방송을 준비하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의 방송 출연을 기획했다. 인기 최정상 아이돌 그룹이 TV홈쇼핑에 출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해당 방송을 통해 아이콘은 상품 소개와 함께 시연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콘 멤버들의 사인CD 등의 굿즈를 증정한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사인 티셔츠와 에코백 등을 제공하며 팬덤을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판매 방송에 이어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콘TV'를 선보인다. 방송 수익금 전액은 기부될 예정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부문장은 "최근 홈쇼핑이 단순 판매 방송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색 콘텐츠 기획에 주력하고 있다"며 "최정상의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홈쇼핑 출연을 통해 쇼핑의 재미와 함께 잠재고객층인 10~30대들에게 비중 있는 유통채널로서 홈쇼핑을 인식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예능형 홈쇼핑'은 CJ오쇼핑을 중심으로 업계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지난 27일 CJ오쇼핑은 tvN '코미디빅리그'와 기획해 '코빅마켓'을 선보였다. CJ E&M의 콘텐츠 역량과 CJ오쇼핑의 커머스 역량의 결합으로 새로운 미디어커머스의 포맷을 선보인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평소 화요일 동시간대 (밤10시45분~새벽1시) 방송 대비 4배 이상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에서는 면도기, 아이스크림, 청소기 등 3개 상품을 소개했고 2시간 15분 방송 동안 총 주문금액 10억 이상을 올렸다.

2030 젊은 고객들의 구매비중 증가로도 이어졌다. 주로 40~50 세대의 구매비중이 높은 인기 상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30 젊은 세대의 주문 비중이 최대 2배 가량 증가했다.

코미디언 박나래씨가 "면도기는 남녀노소 모두 필요하다"며 본인의 사용 후기를 털어놓자 20대 여성의 면도기 주문 비중이 2.4배 늘었다.

앞서 CJ오쇼핑은 지난해 11월에도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특별 출연하는 기획 프로그램을 기획, 목표대비 2.7배 가량의 롱패딩 주문 수량을 기록하며 총 21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2015년에는 루시드폴이 7집 음반과 엽서, 루시드폴의 아버지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귤을 패키지로 묶어 총 1천장을 판매하기도 했다.

CJ오쇼핑은 앞으로도 CJ E&M의 콘텐츠 역량과의 결합을 통해 CJ오쇼핑은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커머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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