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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유진투자증권, "코스피, 상반기 내 상승세 회복"

"상반기 내 상승 추세, 찬바람 불면 탈출 고민해봐야..."

20일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올해 글로벌 경기가 확장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상반기 내 국내 증시도 견조한 상승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기자간담회에서 서보익 리서치센터 이사는 "올해는 물가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은 있겠지만 경제성장이 계속되기 때문에 상반기 중 코스피 상승세 회복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이사는 "12개월 선행 기준 코스피 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5배로 역대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가치) 수준이다"며 "국내 상장사 실적도 올라오고 있는 상황에서 전반적인 방향성은 살아있다고 본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물가가 너무 빨리 올라 성장이 저해할 때는 탈출해야 한다"며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고민을 언제 탈출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국내외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추세를 잘 지켜봐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미국이 4차례 인상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한국은 2차례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은 "미국의 금리인상은 올해 4차례 가능성도 열어둬야 할 것"이며 "한국은행이 50bp(0.01%=1bp) 금리역전을 참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올해 5월과 10월 두 차례 인상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금리 고점에 대해 "과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4차례 금리인상을 했을 당시 국채 10년물 금리 고점은 마지막 금리인상 4개월 전에 형성됐다"며 "금리 고점은 내년 상반기쯤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변준호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2018년 유진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 운영 방침으로 '4차 산업혁명', '애널리스트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협업 리서치'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변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애널리스트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로 글로벌 리서치를 주도하겠다"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2018년에도 업계 최선두에서 협업 및 고품질의 리서치를 강화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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