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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LCC 업계 봄철 여행객 잡아라…할인 프로모션 돌입

진에어 항공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봄철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에어부산·에어서울 등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항공사들은 인기 중·단거리 노선을 위주로 특가 항공권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할인 적용 노선을 전 노선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진에어는 오는 19일까지 홍콩관광청과 함께 홍콩 가족 프로모션 '스쿨 오브 홍콩'을 진행한다. '스쿨 오브 홍콩'은 홍콩으로 가족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모션이다. 특가 항공권과 홍콩의 대표적인 여행상품 이용권 등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탑승 기간은 3월 25일부터 7월 20일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하며,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20만8900원부터다. 항공권 예매는 3월 19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하면 된다.

티웨이 항공기.



티웨이항공은 3월 9일까지 봄맞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노선은 인천과 대구·제주·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기간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달 간이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후쿠오카 4만7300원 ▲오사카 5만6200원 ▲도쿄(나리타) 5만8400원 ▲마카오 7만700원 ▲홍콩 8만2700원 ▲가오슝 9만3400원 ▲방콕 14만7730원부터다.

에어부산은 오는 14일까지 부산발 홍콩·마카오·가오슝 노선과 부산·대구발 타이베이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콩·마카오 노선과 타이베이·가오슝 노선은 한 번의 출입국으로 여러 도시를 관광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은 '일석이조' 여행지로 최근 국내 자유여행객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 10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에어서울은 동경·오사카·홍콩·보라카이(칼리보)·괌 등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전 노선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특가를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벚꽃 개화 시즌이 포함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항공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일본 ▲동경 10만1500원 ▲오사카 9만8500원 ▲시즈오카·다카마쓰·히로시마 11만500원 ▲요나고·도야마 11만5500원 ▲나가사키·구마모토 10만500원이다. 동남아·괌 노선은 ▲홍콩 9만3700원 ▲보라카이 12만800원 ▲코타키나발루 13만800원 ▲괌 14만7200원 ▲씨엠립 17만800원부터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6, 7월 출발하는 얼리버드 항공권을 7일까지 판매한다. 6, 7월 이벤트 진행 노선은 국내선 4개 노선 및 국제선 일본 8개노선, 동남아 7개 노선, 중국 2개 노선으로 총 21개 노선이며 편도총액기준 최저가 ▲국내선 1만7900원 ▲일본노선 6만8900원 ▲동남아노선 9만7900원 ▲중국노선 10만7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얼리버드 이벤트를 활용하면 출발 3~4개월 전인 6월과 7월 항공권을 실용적인 가격으로 미리 구매할 수 있어 이른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유류할증료 상승으로 여행객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얼리버드 이벤트로 항공권 부담은 물론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많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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