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대표./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중소·벤처기업 투자조합과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린드먼아시아)가 내달 중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린드먼아시아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26일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3월 5, 6일 청약을 거쳐 3월 중순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진하 린드먼아시아 대표는 "중화권과 아시아를 겨냥한 더 큰 펀드를 운용하기 위해 상장하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06년 설립돼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국내와 중국의 중견, 중소,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조합 및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지난해 6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인수합병(M&A) 전문기관으로 선정됐으며,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신규 운용사로도 선정됐다.
벤처캐피탈 시장은 고성장추세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벤처투자재원 규모는 지난 2008년 7조1000억원에서 2016년 17조8000억원까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신규조합 결성금액도 2008년 1조 원에서 2016년 3조2000억원까지 늘어났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는 성장기에 진입한 국내와 중국의 중견, 중소, 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회사 설립 후 지금까지 12개의 펀드를 결성했다. 특히 청산했거나 청산 중인 펀드 중 손실이 발생한 펀드는 단 1개도 없을 정도로 뛰어난 운용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김 대표는 "당사의 운용인력들의 평균 투자 경력은 18.5년, 투심위원들의 평균 근속년수는 8.9년이다"며 "고도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적 성장세도 꾸준하다. 지난 3년(2014~2016)간 영업이익은 연 평균 100.0% 성장세를 시현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의 실적은 매출액 50억 5700만 원, 영업이익 23억 8900만 원이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5000원~5500원으로 총 339만8058주를 공모한다. 공모금액 규모는 약 169억원에서 187억원으로 투자조합 및 사모펀드 출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내달 중순 상장예정인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의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