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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이겨낸 강세株]①제주항공, 한달 새 24.5%↑…"올해 매출 1조 넘는다"

제주항공 목표주가 5만3000원 제시



지난 해 사상 최고 실적을 발표한 제주항공은 최근 한 달 주가수익률만 무려 24.5%를 기록했다. 하지만 증권업계의 눈은 더 높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의 목표수익률을 5만3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지난 14일기준 주가(4만2750원)보다 23.9%이상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항공이 가파른 주가 상승을 이뤄낸 비결은 단연 '실적'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9964억원으로 전년 비 33.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013억원으로 무려 73.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순이익 역시 778억원으로 전년 대비 46.9% 증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지난 해 10월 추석연휴 수혜에 더해 비수기 계절성 완화로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에도 이익 전망이 가장 밝은 항공사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의 이점은 계절성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것이다. 당사가 주력하는 일본과 동남아노선은 이동시간이 짧아 수요가 휴가나 방학시즌과 같은 계절성에 영향을 덜 받으며 비수기일수록 저렴한 만큼 가격경쟁력이 더 부각되기 때문이다.

올해 제주항공의 항공기 수는 전년대비 8대 늘어난 39대로 예상된다. 정기편 운항노석도 46개에서 55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NH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6% 증가한 1조1819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영업이익은 1212억원, 순이익은 983억원으로 전년 비 각각 19.6%, 26.4%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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