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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한 코웨이, 올핸 순항할까

작년 매출 2조5168억원 달성, 올해 4.1% 증가한 2조62억원 '목표'

코웨이 이해선 대표이사.



코웨이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순항했다.

해외사업과 매트리스 등 홈케어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이 이를 견인했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선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시장의 파고를 넘고, 2·4분기께 내놓을 의류청정기 신제품 등의 효과에 따라 올해 코웨이의 성적이 판가름 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3일 코웨이와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해 코웨이는 K-IFRS 연결기준으로 2조5168억원의 매출과 47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이는 전년 대비 5.9%, 39.5% 각각 증가한 수치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부문이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경우 지난해 2075억원의 매출로 전년보다 무려 45.1% 늘었다. 지난해 관리계정도 1년전보다 51.5% 증가한 65만3000계정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도 650억원의 매출로 전년대비 8% 성장했다. 아마존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공기청정기가 판매 호조를 보인 결과다.

홈케어와 국내 화장품 사업도 순항했다.

지난해 매트리스 총 판매량은 13만7000대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매트리스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총 관리계정도 전년 대비 11.4% 늘어난 35만8000계정을 기록했다.

화장품 역시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7.4% 증가한 79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가장 규모가 큰 공기청정기, 정수기, 비데 등 국내 환경가전 매출은 1조981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5% 늘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현재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환경가전은 지난해보다 4.1% 늘어난 2조62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면서 "올해 전체 매출은 2조7700억원, 영업이익은 525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0.1%, 11.1% 높게 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엔 ▲핵심 역량 강화 제품 ▲전략적 목표 시장 대응 ▲현장과 동업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중심으로 추가 도약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올해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시장 경쟁 격화다.

유진투자증권 이선화 연구원은 "렌탈시장 후발주자들이 저가 공세를 펼치고 있는데다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이 정수기 렌탈 사업에 재진출을 공식화함에 따라 경쟁 구도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때문에 올해 목표하고 있는 4% 수준의 매출 성장률이 다소 높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삼성증권 박은경 연구원은 "환경가전사업 매출을 전년대비 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것은 예년 목표치와 유사한 수준"이라면서도 "최근 2년새 정수기 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해진데다 지난해에도 목표 달성에 실패한 점에 미뤄보면 4%의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 성장 목표는 다소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박 연구원은 "코웨이는 정수기보단 매트리스, 공기청정기, 연수기 등의 제품에서 10% 이상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제품 다변화를 통한 성장을 계획하고 있어 목표를 실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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