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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어디서 연휴 즐길까" 서울 곳곳에 열리는 설 맞이 문화행사

서울역사박물관 투호던지기./서울시



서울역사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 등 서울시 주요 문화시설에서 설 맞이 행사가 이어진다.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에 ▲서울역사박물관의 설맞이 한마당 ▲한성백제박물관의 설날 박물관 큰잔치 ▲남산골한옥마을의 설의 과거와 현재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설:놀음 ▲운현궁의 무술년 만복운흥 설날 잔치 ▲시민청의 무술년 설맞이 기념행사 등 설날 특별행사가 이어진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은 17일 오후 12시~4시 '2018년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하는 '설맞이 한마당''을 통해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을 운영한다. 택견 전통연희극 등 전통민속공연과 평양예술단 북한민속공연 등을 진행하는 공연마당, 전통놀이 8종(윷점보기, 널뛰기, 투호던지기 등)와 황금개와 사진찍기 등이 마련된 놀이마당, 연 만들기, 가래떡 굽기 등이 준비된다.

같은 날 한성백제박물관은 오후 12시~6시 '2018 설날 박물관 큰잔치'를 열어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을 진행한다. 공연마당에서는 풍물놀이를 만날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오후 1시~5시 백제문양 윷과 윷판 만들기 등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놀이마당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도 세시풍속과 민속놀이 체험으로 잊혀져가는 설 명절의 전통을 만날 수 있는 '설의 과거와 현재' 행사가 16일~17일 열린다. 'OLD ZONE'과 'NEW ZONE'으로 나누어 연 날리기, 활쏘기, 한복쿠키 만들기 등 전통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현대인이 즐기고 싶은 명절놀이를 주제로 모션인식게임, 영상편지쓰기 등 현대적인 놀이도 진핸된다.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들도 펼쳐진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16일 '설:놀음' 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1시부터 한복디자이너 '여백선옥'과 함께 하는 '보자기 퍼포먼스 색동꽃'에서 오색 보자기로 꽃과 주머니, 머리핀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오후 3시에는 아쟁, 대금, 해금, 거문고로 구성된 즉흥음악단체 '4인놀이'의 설 특별공연 '20180216 4인놀이'가 열린다.

흥선대원군의 정치활동 근거지이자 서울시 사적 제257호인 운현궁에서는 15일~17일 '2018 무술년 만복운흥(萬福雲興) 운현궁 설날 잔치'가 열린다. 행사는 ▲17일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는 공연마당 ▲16일~17일 떡매치기 체험과 떡국나눔이 진행되는 나눔마당 ▲15일~18일 윷점보기·소원지 쓰기·부적찍기 등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운수대통마당과 제기차기·널뛰기·활쏘기 등 5종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으로 구성된다.

시민청에서도 15일~18일 '2018 무술년 설맞이 기념행사'가 열린다. 시민청 예술가들의 공연과 설맞이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는 15일~17일 '2018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 기념 너와 함께할 개(DOG), 내가 더 사랑할 개(DOG)' 행사가 열린다. 16일~18일 '서울동물원 설맞이 한마당'도 준비돼 있다.

서영관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도 설 연휴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문화행사와 함께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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