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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호' 카페24 상장, 공모가 대비 48% 오르며 성공적 신고식

'테슬라 요건' 1호 상장사 카페24가 코스닥 입성 첫 날 공모가를 크게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8일 카페24는 시초가인 8만4500원 대비 0.24% 오른 8만4700원에 장을 마쳤다. 공모가(5만7000원)과 비교하면 48.59% 오른 수준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공모가 거품 논란'을 불식시키는 결과다.

1999년 설립된 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가 쇼핑몰을 만들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다. 성장성이 높은 초기기업 및 적자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거래소가 2016년 도입한 '테슬라 요건'의 첫번째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향후 몇 년간 전년 대비 20%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할 경우 카페24의 2019년 매출은 230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은 3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카페24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731.58 대 1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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