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대한항공 탑승객 편의성 강화…차세대 화물시스템 도입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오른쪽)과 매튜스 IBS 회장이 지난 5일 신 화물 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스마트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화물시스템 도입을 통해 탑승객의 편의성을 강화한다.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항공화물 정보통신(IT) 서비스 업체 IBS와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 '아이카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카고는 인도 IBS사가 개발한 차세대 항공화물 시스템으로 화물 예약 ·영업 ·운송 ·수입관리를 원스탑으로 제공한다. 현재 루프트한자, 콴타스항공, 전일본공수를 포함해 전세계 21개 항공사들이 사용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 체결 행사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 도입으로 온라인, 모바일, 디지털화 등 미래 사업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2019년도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항공화물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튜스 IBS 회장도 "양사가 이번 협력을 통해 항공화물 산업을 함께 선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표준화된 글로벌 시스템 도입을 통해 화물시스템 개선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대한항공 화물 서비스 업그레이드 기능 개발과 테스트 검증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차세대 화물시스템 표준 버전을 적용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아이카고 도입 이후 ▲온라인 판매 기능, 화물 추적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 편의성 강화 ▲ 운송 현장업무 모바일 적용 확대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한 운송 품질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