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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한화글로벌리얼에셋펀드…증시 변동 속 안정 투자 기회

박찬욱 한화자산운용 솔루션사업본부 매니저가 6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한화글로벌리얼에셋펀드' 출시를 기념해 상품 설명을 하고 있다./한화자산운용



증시가 조정을 받고있는 가운데 채권·주식과 상관계수가 낮은 중위험·중수익 상품이 나왔다. 대체(실물)자산에 투자하는 한화자산운용의 '한화글로벌리얼에셋펀드'다.

한화자산운용은 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신상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프라 및 부동산에 투자하는 '한화글로벌리얼에셋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물투자자산은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주식 대비 변동성은 낮고 채권보다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게 장점이다. 채권, 주식과 상관계수는 0에서 0.7 정도로 투자포트폴리오에 대체투자를 추가하면 분산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국 기관들은 최근에 실물 및 대체 자산 투자를 늘리고 있다. 현재 국내 연기금의 대체투자 비중은 11~14% 수준에 불과하지만 향후 대체투자 규모를 늘릴 것으로 밝히고 있어 약 100조원 규모의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욱 한화자산운용 솔루션사업본부 매니저는 "기관투자자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대체투자를 펀드라는 플랫폼을 통해 개인이 실물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기관들이 투자하는 대체자산은 인프라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실물자산, 롱숏 투자기법 등을 이용한 헤지펀드, 구조화 상품 등이다. 한화글로벌리얼에셋펀드는 인프라와 부동산에 주로 투자한다.

펀드는 실물자산을 운영하는 기업의 주식에 약 50%, 선순위 증권에 약 30%, 채권에 약 20%를 투자하고 있다. 선순위 증권이란 미국과 캐나다에서 발달된 자산군으로 일반주식보다는 배당이 높고 의결권은 없는 증권을 말한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이 약 50%를 차지하며 유럽이 12.5%, 캐나다가 14%고, 싱가폴 호주 등에도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별 자산별 비중은 시장상황에 따라 조절한다. 현재는 미국 쪽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으로 미국의 비중을 과거(약 78%)보다 낮게 유지되고 있다.

한편 한화글로벌리얼에셋펀드는 글로벌 대체투자 자산운용사인 누빈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20여개국 170여개의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박찬욱 매니저는 "일반적으로 40~50개를 선정하는 펀드 포트폴리오와 달리 다양한 국가와 종목을 분산해 포트폴리오 분산효과를 극대화 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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