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지난 2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이용객 2000명 돌파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17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 수속 서비스 시작 이후 20일 만에 이용객이 2000명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도심공항터미널은 혼잡한 인천공항의 수속 대기 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터미널에서 탑승 수속과 수하물 탁송, 출국 심사까지 한 번에 마치고, 전용 통로로 출국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서울역에 이어 광명역까지 현재 국내에서 2개의 도심공항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용객 2000명 돌파를 기념해 2000번째 이용객에 일본 노선의 왕복 항공권을 제공했다.

한편 도심공항터미널의 경우 혼잡한 인천공항의 수속 대기 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 수속과 수하물 탁송, 출국 심사까지 한번에 마치고, 전용 통로를 통해 출국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이용객 수가 크게 증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