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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폭스바겐 평택항 재고 물량 일반소비자에 판매 안해

폭스바겐 로고.



2년 만에 판매 재개를 시작한 폭스바겐코리아가 평택항에 묶여있는 차량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폭스바겐의 재고 물량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폭스바겐이 지난 1일 신형 파사트 GT를 공개하고 예약판매를 알리자 업계에서는 평택항에 묶여있는 세단 파사트(미국형) 재고를 1000만원 가량 할인해 판매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소식은 사실과 달랐다.

4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8월 정부로부터 판매정지 처분을 받고 평택항 재고 물량 대부분을 본국으로 돌려 보냈다. 현재 100여대 정도 남았다.

평택항 재고차량의 경우 대부분 2015~2016년식 구형 모델로, 평택항에 1년 이상 계류되면서 바닷바람과 눈, 비 등에 노출돼 부식 등 품질 상태가 양호하지 않아 판매가 힘든 상황으로 재판매가 아닌 독일 본사 반송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 남은 물량은 AS 대여용과 임직원용으로 재고 처리를 할 것"이라며 "일반 소비자에게 차량을 판매하는 건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아우디코리아는 평택항 재고 물량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할인 판매하며 수입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우디코리아가 지난달 8일 평택항 에디션으로 불리는 2017년식 A7 143대에 대해 할인 판매를 시작하자 하루만에 완판됐다. 소비자들은 30% 가량 할인해 판매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할인 폭은 기대치보다 작았다. 이번에 판매된 A7는 아우디코리아의 공식 할인 10%와 딜러사 할인 10% 가량이 적용돼 총 20% 할인되는 데 그쳤다.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공식 판매가는 9800만원이다. 따라서 A7 판매 가격은 7840만원 수준이었다.

소비자들의 관심은 평택항의 다른 재고 물량에 대한 판매 시기에 집중되고 있다.

현재 아우디의 평택항 재고 물량은 2700여대가 남은 상태다. 이중 판매가 유력한 2017년식은 1200여대다. 생산된 지 2년이 넘은 2016년식 모델(1700대)은 신차로 판매하기 어려워 아우디코리아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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