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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 4세대 신형 싼타페 공개…쏘렌토 독주 깨나

현대차 신형 싼타페 전측면 렌더링 이미지.



현대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가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2년간 기아자동차 쏘렌토에 내준 1위 타이틀 탈환에 나설지 주목된다.

현대차는 30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신형 싼타페'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하고 언론에 이 차의 모습을 공개했다. 2월 말 본격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신형 싼타페는 외관 디자인은 카리스마 넘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담아냈으며 실내는 거주성 확보에 주력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그릴 폭을 키워 강인한 인상을 부각시키고 소형 SUV 코나처럼 주간 주행등을 윗쪽에, 헤드램프를 아랫쪽에 배치해 현대차 SUV 디자인를 계승했다. 또 차체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웅장함이 더해졌으며 큰 차체에도 매끈한 측면 라인과 볼륨감 넘치는 뒷태로 역동적인 면모를 살렸다.

김인섭 현대차 내장디자인1팀 팀장은 "코나와 넥쏘에 이어 신형 싼타페에 컴포지트 램프를 적용했다"며 "미래지향적 이미지의 DNA를 계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공간 확보에 중점을 두고 3년간 차량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신형 싼타페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첨단 기술을 탑재해 안전과 이용 편의성을 높여 '가족 중심의 SUV'로서의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눈에 띈다.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센서와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 등이 자연스럽게 편의를 제공하는 이른바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는 운전자 등 차량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센서와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 등이 탑승객을 보호하거나 편의를 제공해주는 '인간 배려 기술'이다. 예를들어 신형 싼타페의 '전자식 어린이 보호 도어'는 후측방에서 차량이 접근하면 실내에서 문을 열어도 도어 잠금 상태가 유지돼 사고를 예방해 준다. 세계 최초로 '후석 승객 알림 장치'도 채택했다. 운전자가 차를 떠났음에도 뒷좌석에 아이가 있으면 초음파 센서가 감지, 운전자에 경적 울림이나 비상등 점멸 등을 통해 알려줘 영유아의 차량 방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신형 싼타페 후측면 렌더링 이미지.



또한 스마트폰과 IT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에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과 USB단자(1열 2개, 2열 2개), 220볼트용 콘센트(2열), 시거잭(1열 1개, 트렁크 1개) 등을 적용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효린 제품UX기획실장(이사)은 "사용자의 경험을 중점에 두고 '이동 수단 그 이상을 넘어서는 차'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며 "주말여가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공간활용성을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고, 자녀의 등하교를 목적으로 차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많다는 점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5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오토스퀘어 종로·부산·대구 ▲대전·광주 지점 등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신형 싼타페를 사전 공개하는 '신형 싼타페 커스터머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다음달 7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 2월 말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홍석범 국내마케팅실장는 "싼타페는 2000년 처음 출시된 이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프리미엄 도심형 SUV 시장을 선도한 모델"이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신형 싼타페가 국내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의 싼타페는 2012년 3세대 모델 출시 이후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1위자리를 고수해왔다. 2015년까지만 하더라도 9만2928대 팔리며 국내 SUV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등극했다.

그러나 모델 노후화로 2연 연속 기아차 쏘렌토에 정상 자리를 내줬다. 현대차는 올해 출시되는 싼타페 4세대 모델이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다시 왕좌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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