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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한진, 평창 공식물류社…성공 지원 '전력투구'



한진이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성공을 위한 물류 지원에 '올인'하고 있다.

24일 한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6년 2월에 평창 올림픽대회 공식물류업체로 선정된 후 20개월간 관련 준비를 착실히 수행해왔다. 인천공항, 여주, 원주, 평창, 강릉, 인천항, 부산항 등 7개 주요 거점과 함께 평창 11개, 강릉 6개의 세부 거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진은 경기물자에 대한 국제운송부터 통관, 보관, 현지 경기장 및 주요 시설 국내운송 등 일괄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공항과 평창의 중간 거점인 여주에 평창 올림픽 전용 물류센터인 MDC(Main Distribution Center)를 구축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핵심 물류센터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MDC는 대지면적 2만9066㎡(약 8800평), 연면적 3만5696㎡(1만800평) 규모의 물류센터로서 여주 IC로부터 1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는 입고되는 각종 물자 보관 및 관리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 민감한 경기용품과 주요 물자를 경기장까지 적시 수송하기 위해 사이드 로더(Side Loader) 등 특수장비 및 전문인력을 투입한다. 긴급상황 발생시엔 물량 분산 등 원활한 수송을 위해 여주 인근 원주 지역에 대지면적 1만3380m²(4055평), 연면적 4710m²(1471평) 규모의 SDC(Sub Distribution Center)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MDC에는 주요 해외 방송사 및 스폰서 업체들이 상주하며 한진과 함께 대회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올림픽을 맞아 한진은 봅슬레이 등과 같은 특수운송이 필요한 장비 및 각종 경기용품, 계측기, 방송장비, 식음료, 생필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전문 물류서비스를 통해 운송한다. 이를 위해 전세계 주요 방송국 및 스폰서 업체, NOC(National Olympic Committee), NPC(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등과 협력도 공고히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같은 국제경기 및 행사 물류업무는 가변적인 현장 상황에 신속하고 탄력적인 대응이 필수적인 전문 물류서비스 역량과 함께 경기 스케줄 등을 고려한 적시 수송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국내외 네트워크 및 SCM(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 최적화를 통해 완벽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은 이외에도 경기장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 선수촌 등 주요 거점에 24시간 종합물류상황실 운영 및 대회 관계자 편의를 위한 국제특송 접수처 5개소 설치 등 원활한 물류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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