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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주간펀드동향]국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순자산 모두 하락세

외국인의 대거 차익실현이 일어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5주 만에 하락했다.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하락했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11월24일~30일) 코스피지수는 2.40% 하락한 2476.37포인트를 기록했고, 해당기간 외국인은 1조 4901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이는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것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대형 정보기술(IT)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난 영향으로 보인다. 이에 시가총액 기준으로 유형을 분석한 결과 대형주(-2.99%)의 하락세가 중형주(-1.72%), 소형주(-1.41%)보다 두드러졌다.

해당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2.58% 하락하면서 5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순자산도 전주 대비 6710억원 감소했다.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1.28% 하락하며 3주 만에 마이너스 성과로 반전했다. 다만 선진 글로벌 증시 호황으로 순자산은 490억원 늘었다.

해외주식형을 지역별로 분류한 결과에서는 중화권(-2.98%), 중국(-2.83%)이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중국정부의 금융규제 여파가 지속된 탓이다. 이어 브릭스(-2.36%), 브라질(-2.27%)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 주식형펀드는 액티브주식테마 유형의 '현대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 5'다. 현대차그룹주의 강세 영향으로 한 주간 1.8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글로벌섹터로 분류되는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증권투자신탁 1(주식)(A)'이 2.48%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수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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