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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2호선 단전, 최근 3년간 '운행 사고' 가장 많은 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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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출근길, 서울지하철 2호선이 단전으로 운행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겼었다.

2호선은 단전 뿐 아니라 잦은 사고가 벌어지는 탓에 2호선을 이용하는 많은 승객들을 불편하게 한다.

지난 8월 2호선 신도림역은 선로 선환기가 고장났고, 7월에는 대림역 안전문이 고장났다. 6월에는 낙성대-선릉역 사이에서 단전 사고가 일어났다.

윤관석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연도별 운행장애 및 철도사고 발생건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4년부터 2017년 8월까지) 10분이상의 운행지연을 발생시킨 호선이기도 하다.

자료를 살펴보면 2호선은 운행 장애 6건, 철도사고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4호선(운행장애 5건, 철도사고 6건), 3호선(운행장애 1건, 철도사고 4건), 6호선(운행장애 3건, 철도사고 2건), 7호선(운행장애 1건, 철도사고 1건), 1호선(운행장애 1건), 6호선(철도사고 1건), 8호선(운행장애 1건) 순이었다.

이러한 잦은 사고의 원인은 노후화가 꼽힌다.

1~4호선 경우 변절설비는 시설량의 절반 가까이가 내구연한을 넘겼으며 케이블의 경우에는 노후도가 69.5%에 달했다. 실제 2호선의 경우 운행 25년을 넘긴 전동차사 무려 1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7일 오전 8시2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사당역 방향으로 운행하는 외선순환 구간에서 단전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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