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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갈등 완화에 잠잠하던 명동·제주, 대규모 중국 관광객 몰려올까

한중 갈등 완화에 잠잠하던 명동·제주, 대규모 중국 관광객 몰려올까

한국과 중국간의 사드 갈등이 봉합됨에 따라 중국인 단체 관광에 대한 금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본격적인 한국행 단체관광 재개는 이날 중국 외교부의 합의문 발표를 확인한 중국 여행사들이 지방 여유국 등을 통해 지침을 확인하거나 상품판매를 타진하는 과정을 먼저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씨트립이 최근 한국 여행상품 안내를 재개하고, 상품 구성을 위해 롯데호텔에 실무 협의를 제안한 상태다. 중국 허베이성의 한 여행사 사이트에는 한국 단체관광 여행상품이 7개월 만에 등장했다. 중국내 저가항공사들도 한국행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거나 확대하려는 채비다.

하지만, 미리 준비한 여행사들은 단 며칠만에 한국행 관광상품을 내놓겠지만 규모가 작은 대부분의 중국 여행사들은 즉각적인 상품을 내놓기 어려운 상황. 한국여행 관련 인력과 조직을 재구성하고 한국에 문의해 여행상품 견적과 구성을 통해 상품 개발을 마친 다음 상품을 출시하고 여행객을 모집하는데 통상 1개월 정도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연말께 서울 명동이나 제주, 강원 평창 등지에 또다시 대규모 중국 관광객이 출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의료관광 팸투어단은 이미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공동으로 중국 '메디페리'(MediFerry) 팸투어단 환영 만찬 행사를 이날 개최했다.

메디페리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카페리 관광을 결합한 여행상품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와 우리측 관계자 등 36명이 참가했다.

중국측 프로모션 관계자 등 여행상품 기획자 20여명은 메디페리 상품을 사전 답사하기 위해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인천~친황다오를 오가는 카페리선인 '신욱금향'호를 타고 인천항을 방문했으며, 팸투어단은 인천의 대학병원 건강검진을 체험하고 성형외과, 안과 등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최근 시진핑 2기 정부 출범으로 한중관계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팸투어가 한중 해상여행객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한중 카페리 상품 개발 등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실 전효식 실장 역시 중국인의 방한 관광이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실장은 "빠르면 올해 안에는 중국인의 방한 관광이 정상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서 중국과 갈등을 겪었던 일본, 필리핀 등을 보면 상황이 종료하고 2~4개월이 지나 (중국인 관광객 규모를) 회복한 만큼 이를 최대한 단축해 내년 2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전에는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공사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방문위원회 이경희 홍보팀장은 "내년 1월 '코리아 그랜드 세일'과 2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타이완, 홍콩 등 중화권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기 시작한 상황에서 낭보가 들려와 기쁘다"면서 "중국 마케팅을 다시 강화하기로 방침을 정한 상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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