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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학교비정규직 "근속수당 인상"vs교육부 "근로시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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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노조 등이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 노조 소속 최대 1만 명이 내일(25일) 오후 1시 종로구 세종대로(프레스센터→세종로사거리 방면 전 차로)에서 근속수당 인상과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는 총파업대회를 열 계획이다.

현재 학교비정규직들은 근속수당이 인정되지 않아 1년이나 10년이나 임금이 같다. 이에 이들은 '2년 차부터 월 3만원'의 근속수당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학교비정규직 '통상임금 산정을 위한 월 소정근로시간'을 243시간에서 209시간으로 변경할 것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학교 비정규직 연대 측 관계자는 "학교 비정규직연대 측과 교육당국 양측이 어제(23일) 자정쯤 통상임금 산정시간을 종전 243시간에서 209시간으로 줄이는 대신 기본급과 근속수당 인상을 통해 보전하는 방안으로 큰 틀 합의를 이뤘다"고 밝힌 바.

해당 안에는 근속수당을 해마다 3만원씩 인상하고 최저임금이 1만원이 되는 해에는 4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적용시기 등 일부 쟁점이 여전해 오늘 오전 10시부터 협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 등은 내일 집회 후 오후 2시 40분께부터 세종대로·사직로·율곡로 등 진행 방향 전차로를 이용해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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