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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하나투어 해킹…해커집단, 비트코인 등 '금품 요구'

사진/하나투어 페이스북페이지, 하나투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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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가 해커집단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18일 하나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하나투어가 해킹을 당해 일부 회원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 정보는 2004년 10월부터 2007년 8월 사이에 만들어진 파일로, 하나투어 측은 유출된 정보는 100만여 건에 이르며 이 개인 정보에는 이름,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통상 하나투어 홈페이지에 개인 정보를 입력해놓고 두고두고 여행 갈 때마다 사용하기 때문에 국내 다수의 회원들이 개인 정보 유출에 의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하나투어가 회원 개인 정보 유출을 확인한 건 지난 9월 28일이다.

이때부터 약 3주간 이와 관련해 함구했던 하나투어는 해커집단으로부터 비트코인 등 금품을 요구받자 불가피하게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관련 사실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경찰은 유출 규모가 큰 데다 해킹 관련 전문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경찰청이 직접 수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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