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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빠르게 느는 고령자 1인 가구…몸은 고단, 마음은 '편안'

1인 고령자 41%가 '전반적 생활'서 스트레스, 전체 평균(44.1%)보다 낮아



혼자사는 고령자(65세 이상)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몸은 고단하지만 마음만은 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관리는 상대적으로 신경쓰지 못하고, 생계도 혼자 책임을 져야하지만 스트레스는 고령자 1인 가구가 훨씬 덜 받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5일 통계청의 '2017 고령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고령자 1인 가구의 41%는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정생활'에서는 39%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는 전체 고령자 가구가 '전반적인 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44.1%)와 '가정생활'에서 인식하는 스트레스(41.8%)보다 낮은 수준이다.

게다가 고령자 1인 가구는 연령이 늘어날 수록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한 비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고령자 1인 가구의 건강 관리는 상대적으로 부실했다.

'아침식사하기'는 86.6%로 전체 고령자(91.5%)에 비해 낮았다. 하루 6~8시간씩 적정 수면을 하는 경우도 1인 가구는 73.5%였지만 전체 고령자 평균은 81.6%였다.



1인 가구의 경우 스스로 생계를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잠을 자는 시간이 부족한 모습이다.

또 1인 가구는 '규칙적 운동'(41.4%)과 '정기 건강검진'(73%) 비율도 전체 평균인 46.4%, 79.6%보다 낮았다.

이때문에 고령자 1인 가구 중 자신의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답한 비율이 55%로 전체 평균인 43.5%보다 훨씬 높았다.

이런 가운데 고령자 1인 가구의 생활비 마련 방법(2015년 기준)은 '본인 및 배우자 부담'이 41.6%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자녀 또는 친척으로부터 지원을 받는다'가 31.8%, '정부 및 사회단체 도움'이 26.6%였다.

지난해 기준 전체 고령자 가구는 386만7000가구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1인 가구는 129만4000가구로 전체의 33.5%였다. 1인 가구 비율은 1990년 당시 20%에 그쳤지만 2000년에는 31.3%, 2015년엔 32.9% 등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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