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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진에어 추석연휴 이용객 위해 만전…인천공항 여객 수 최다

진에어 정비사가 김포공항에서 추석연휴 특별 수송기간을 앞두고 안전 운항을 위해 항공기 점검을 하고 있다.



진에어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공항 및 기내에서 귀성객과 여행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추석 당일인 4일에는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 일부 항공편에서 가위바위보 기내 게임 이벤트를 실시해 진에어 로고 상품,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진에어의 객실승무원들이 한복을 입고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 진에어 발권 카운터 앞에서 공항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명절 간식도 나눠준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2~10일) 운항하는 국제선, 국내선 모든 항공편에서는 기내 특별 안내 방송을 실시해 추석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진에어는 추석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항공기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진에어는 추석연휴에 운항통제 및 정비 등 각 부문에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편도 기준 약 1350편을 운항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여객 수가 11만6112명으로 하루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2일 밝혔다.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여객 수는 11만4751명으로 여름 성수기인 지난 7월 30일의 종전 최다 기록(10만9918명)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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