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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IPO 간담회] 전기차 수혜주, 공조시스템 부품기업 세원 코스닥 '노크'

유기철 세원 대표이사./세원



세원 CI./세원



자동차 공조시스템 전문기업 세원이 내달 말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을 앞두고 있다.

세원은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7일까지 수요예측 후 다음달 12, 13일 청약을 실시하고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71년 개인 기업에서 시작한 세원은 공조시스템 관련 부품 생산에 주력하며 자동차 공조부품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자동차 공조 시스템이란 차의 실내 온도를 조절해 주는 장치로 내부 공기 및 냉각수를 활용해 온도를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세원 매출의 76%는 자동차용 공조제품 관련 시장점유율 1위인 한온시스템이 차지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이 현대·기아차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70%에서 50% 수준으로 줄여나가고 있어 세원 역시 이들 기업에 대한 매출 비중은 줄어들 전망이다.

조현우 세원 부사장은 "향후 한온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도 줄여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한 기술개발도 계속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세원의 주력 상품은 헤더콘덴서(Header Condenser)다. 전체 매출의 39.5%를 차지하고 시장 점유율은 70% 수준이다. 이는 공조장치를 구성하는 콘덴서 모듈 부품 중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하는 부품으로 자동차 엔진룸의 맨 앞에 위치해 컴프레셔에서 전달된 고온 고압의 에어컨 냉매를 차갑게 해 액체 상태의 냉매로 전환해 주는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는 자동차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게 해주는 증발기 부품인 에바포레이터(Evaporator)다. 회사 매출의 1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57%다.

세원은 전 공정에 무인시스템 등을 적용했고 덕분에 동종업계 대비 10% 가량 낮은 원가율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4%에서 6% 수준으로 상승했다.

지난 2014년부터 연 평균 매출 성장률은 18%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상승했다. 상반기 약 3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는데 이는 세무조사에 따른 세금 추징으로 발생한 일시적인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세원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과거 재경업무에 대한 전문성 부족 등으로 2017년 세무조사 과정에서 '연구개발세액공제',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등과 관련해 8.9억원의 추가 고지세액을 통보받았다"면서 신고서 제출일 기준 완납했음을 밝혔다.

오수임 이사는 "업황 특성상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더 좋기 때문에 올해 전체로 보면 전년 수준의 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수출 물량이 늘어나면서 환 변동성에 노출될 위험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세원은 거래처를 늘려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중국보다는 유럽과 미국 시장을 주력으로 진출한다.

조 부사장은 "2018년부터 북미사업 거점을 확대시켜나가기 위해 현재 100% 자회사인 KC테크아메리카를 미국에 설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20년부터는 유럽 비즈니스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5200원~6200원으로 총 110만주를 공모한다. 이 중 신주모집은 66만주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될 약 68억원의 공모자금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내달 20일 상장예정인 세원의 대표주간사는 현대차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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