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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YG의 카톡(Car Talk)] 고급스러움·압도적 주행성능 갖춘 르반떼

마세라티 르반떼.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대중화를 선언했지만 여전히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드림카'로 꼽히고 있다.

특히 마세라티는 연예인의 애마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배우 김사랑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애마인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로 드라이브를 떠나는 모습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 연말에는 드라마 '도깨비'의 주인공 공유가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르반떼'를 타고 등장해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럭셔리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르반떼의 시승을 통해 차량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시승차량은 최고급 트림인 르반떼S 모델이다.

첫 인상은 헤드라이트와 그릴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강인함이었다. 기존 마세라티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신형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마세라티' 하면 떠오르는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의 삼지창도 인상적이다.

실내는 브라운 컬러의 시트와 나무 느낌이 나는 재질로 마감해 고급스러웠다. 시트는 마세라티답게 스포츠카를 탄 듯 허리를 감싸 안아줬다.

르반떼S의 주행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 한남동을 출발해 군산까지 약 200㎞를 시승했다.

2톤이 넘는 욱중한 차체를 가지고 있지만 주행성능은 뛰어났다. 뛰어난 초반 반응속도는 물론 고속 주행도중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들지 않았다.

마세라티 르반떼 실내 모습.



특이한 점은 시동 버튼이 고성능카나 레이싱카처럼 스티어링 휠 왼쪽에 자리하고 있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면서 곧바로 시동을 걸 수 있도록 왼쪽에 설치됐다"고 말했다.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자 웅장한 배기음이 느껴졌다. 일반적인 가솔린차에서 들을 수 없는 소리다. 마세라티가 특유의 엔진음을 내기 위해 공을 들인 결과물이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문 엔지니어는 물론 튜닝전문가, 피아니스트, 작곡가까지 참여한다고 한다.

가속페달을 밟았더니 밟는 대로 나간다. 3000㏄급 6기통 가솔린 차이지만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덕분에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59.1㎏.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주는 제로백도 5.2초에 불과하다.

시속 120㎞ 이상으로 속도를 내자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가 4000rpm을 넘나들면서 시원하게 치고 나갔다. 특히 노면 소음과 풍절음 등 외부 소음까지 꼼꼼하게 차단한 덕분에 차 안에서는 실제 속도를 감지하기 힘들었다. 과속방지턱을 넘어도 충격을 잘 잡아주고, 급격한 코너링 구간에서는 차체 중심이 높아 다소 흔들림이 있지만 날카롭게 돌아나갔다. 어답티브 프론트 라이트닝 시스템을 적용해 야간 주행시 120㎞를 넘어서면 차량 스스로 헤드램프의 밝기를 조절해 시야를 넓혀줬다.

다만 아쉬운점도 있었다. 시트 등받이가 다소 딱딱해 장시간 주행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발생했으며 내비게이션은 통합검색으로 목적지 설정이 힘들어 주소를 직접 입력해야 한다. 또 방향 지시 등 레버와 와이퍼 스위치가 왼쪽에 통합되어 있어 어색함이 느껴졌다.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압도적 주행성능을 갖춘 르반떼의 가격은 트림별로 1억1000만~1억68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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