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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레지오넬라증 신고 급증… 폐렴 발생시 치명률 10%

2011년부터 2017년 8월 말까지 연도별·월별 레지오넬라증 발생현황 /질병관리본부



지난해부터 호흡곤란, 폐렴 등 합병증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증 감염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 폐렴 증상은 발생 시 치명률이 10%에 달한다.

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레지오넬라증 신고 건수는 총 12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7.9%나 증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레지오넬라증의 증상은 레지오넬라 폐렴과 폰티악 열로 나뉜다. 레지오넬라 폐렴은 심각한 감염증을 나타내며 항생제로 치료해야 하고, 폰티악 열은 경미한 증상을 보이며 특별한 치료 없이 5일 안에 회복된다.

특히 레지오넬라 폐렴은 발생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은 10%다.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다.

질병관리본부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보고된 사례 266건을 대상으로 국내 레지오넬라증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71.4%, 50세 이상이 82%, 당뇨·암·자가면역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80.5%를 차지했다.

레지오넬라증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은 병원, 요양시설, 목욕탕 등으로 이 기관의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목욕탕은 욕조수 상태와 수온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의료기관은 호흡기 치료기구 사용 시 멸균수를 사용해달라"며 "냉각탑과 급수시설도 정기적으로 청소와 소독 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레지오넬라균은 25~45도에서 번식하고 37~42도에서 급증할 수 있으므로 목욕탕 냉수는 20도 이하, 온수는 50도 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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