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SUV이어 이번엔 고급차다!"…국내 자동차 시장 프리미엄 세단 경쟁 확산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



국내 자동차 시장이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프리미엄 세단'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 고급 세단 시장은 한동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신차 열기에 밀려 잠잠했다. 그러다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플래그십 세단 '뉴 S 클래스'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 뉴 S 클래스의 등장으로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EQ900와 BMW 7시리즈 등이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



◆뉴 S 클래스 프리미엄 선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4일 공개한 뉴 S 클래스는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플래그십 세단 뉴 S 클래스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기술의 혁신을 통해 전 세계 및 한국 시장에서 뉴 S 클래스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특히 뉴 S 클래스는 한국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로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기술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최대 통신업체 KT와 손잡고 이번에 처음 도입한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는 운전자와 차량, 서비스센터를 하나로 연결해 'LTE급 솔루션'을 제공한다.

커넥티드 카란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해 양방향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한 차량을 말한다. LTE 기반의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는 사고로 의심되는 충격이 발생하면 차량 스스로 차량 위치와 안전띠를 착용한 탑승 인원 등의 정보를 고객컨택센터로 자동 전송(eCall)한다.

또 고속도로나 일반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버튼 하나(bCall)로 서비스 센터와 연결할 수 있으며 차량 주행중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호텔, 레스토랑을 예약할 수 있는 상담(iCall)도 가능하다. 운전자가 센터에 요청하면 차량에 해당 요청 사항을 등록해 준다.

자체 진단 기능도 있다. 차량과 부품 마모 상태를 감지해 미리 설정해둔 공식 서비스센터로 해당 정보를 전달한다.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첨단 기능을 모두 담아낸 것이다. 이 외에도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주차할 수 있는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뉴 S 클래스는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71.4㎏·m의 성능을 발휘하는 신형 V8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직렬 6기통 3.0 디젤엔진이 적용된다. 디젤 엔진은 가변 밸브리프트 기술이 적용돼 유로6 환경기준은 물론 보다 엄격한 실 도로 주행 배출시행법(RDE) 기준도 만족하는 차세대 엔진이다. 판매가격은 1억4550만~2억4350만원이다.

실라키스 사장은 "풍부한 새로운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S클래스는 앞으로도 기술의 선구자로 그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MW 2017년형 뉴 7시리즈.



◆BMW 7시리즈는 '라인업 확장'

BMW코리아는 2015년 하반기 신형 7시리즈를 출시한 터라 아직 모델 변경 계획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올해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판매 확대의 노리고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 4월 고성능 모델 M760Li xDrive을 추가했으며 올 하반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롱휠베이스 버전인 740LE로도 출시할 예정이고,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740Le xDrive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BMW코리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면서 올 상반기 상승세를 기록한 뉴 7시리즈 판매량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뉴 7시리즈 판매량은 지난 7월까지 185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395대) 대비 33% 증가했다. BMW 부산·울산·경남 공식딜러인 동성모터스의 판매는 전년 대비 약 50% 늘었다.

제네시스 EQ900.



◆국산차의 자존심 제네시스 EQ900

독일차가 주를 이루고 있는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제네시스 EQ900는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로 국산차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제네시스 브랜드로 처음 선보인 EQ900은 출시 초반부터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으며 빠른 속도로 국내 고급차 시장을 공략했고 언론과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인지도를 쌓아갔다. 또 지난해 말에는 2017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Q900은 제네시스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꼽히는 모델로 브랜드 최초의 아이덴티티를 제시하며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화 초고급 내장재를 대거 적용했으며 감성품질을 위해 하만의 렉시콘 오디오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G80 연식변경 모델과 G70 출시를 통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G70은 2.0 가솔린 터보와 V6 3.3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 두 가지 라인업으로 후륜과 사륜을 모두 적용했다. 최고 출력 245마력의 힘으로 8단 변속기를 조합했다. 특히 제네시스 G70 3.3 가솔린 터보 모델의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은 4.7초로 기아차의 고성능 스포츠세단 '스팅어'보다 0.2초 빠르다. 제로백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말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