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르노삼성 3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잠정 합의…현대차 장기화 우려

르노삼성 공장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올해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

30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노사는 기본급 6만2400원 인상, 경영성과 격려금 400만원, 무분규 타결 격려금 150만원, 우리사주 보상금 50만원 지급 등을 합의했다. 생산성 격려금(PI) 150% 지급과 2017년 경영 목표 달성 시 50% 추가 지급, 라인수당 등급별 1만원 인상도 포함됐다.

노사 양측은 지난 5월부터 실무교섭 10차례, 본교섭 8차례를 거쳐 임금 교섭을 진행하며 입장 차이를 좁혀 왔다. 노조가 지난 11일 쟁의행위 투표를 해 가결하고 노동위원회로부터 교섭 중지 결정을 끌어내는 등 합법적인 파업 요건을 갖췄지만 노사는 대화 상태를 유지해왔다. 잠정 합의 내용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내달 1일 사원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가결되면 르노삼성차 노사는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단체 협상을 마무리한다.

르노삼성은 관계자는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가 어려울 때는 고통을 분담하고 회사가 성과를 낼 때는 직원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했다는 데 이번 잠정 합의의 의미가 있다"며 "이는 무분규 임금협상을 진행했다는 것과 함께 국내 자동차 업계의 모범적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은 교섭 장기화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9일 올해 임단협을 잠정중단하고 다음 달 열리는 새 집행부 선거 후 재개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10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7대 지부장(노조위원장)이 교섭을 재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4월 20일부터 그간 30차례나 교섭을 시도했으나 임금 인상,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안 등에서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며 합의점을 도출하는데 실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