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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IPO 기자간담회] 국내 유일 지열발전설비 이더블유케이 "매년 45% 이상 성장 중"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업, 국내 유일 지열발전설비 전문 기업이다."

이더블유케이 CI



부태성 이더블유케이 대표./이더블유케이



지열발전설비 전문기업 이더블유케이가 이달 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더블유케이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요예측을 거쳐 9~10일 청약을 실시하고 오는 22일 상장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이더블유케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8년이라는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사업적 기반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더블유케이는 지열발전사업 전 세계 점유율 1위 미국 기업 오맛(OMART)을 비롯해, 시장 점유율 3위 독일 기업 엑서지(EXERGY) 등에 설비 장비를 공급한다. 지난 2015년부터는 고객이 더 늘어 터보덴(TURBODEN). 아틀라스 콥코(Atlas Copco)로 총 4개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이들이 전 세계 지열발전 시장의 90%에 육박하는 시장점유율을 구축하고 있다.

이처럼 매출의 100%는 해외 수출로 인한 수익이다. 지난 2016년 기준 매출액은 288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매출성장률이 45.3%에 달한다. 영업이익률 역시 15.5%로 높은 수준이다.

신재생에너지 중 지열발전의 장점은 외생변수의 제약이 없다는 것이다. 바람이 불어야 하는 풍력발전소, 햇빛이 필요한 태양열발전소와 달리 지열발전은 땅 속 온수 등 열을 사용해 터빈을 구동해 전력 생산을 하기 때문에 1년 365일 24시간 가동이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다. 더욱이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과점 시장으로 성장성도 뛰어나다.

이더블유케이의 기술력은 바이너리사이클(저온) 발전 기술력에 있다. 기존 건조증기·플래시증기 발전 방식은 180도 이상의 지열수가 필요해 설치 영역에 제한이 있었다. 더욱이 생산 과정 중 CO2도 발생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더블유케이가 공급하는 장비는 핵심파츠(열수기화기, 응축기)이며 이는 고온의 온수를 통해 2차 유체를 가동해 터빈을 구동한다. 2차 유체의 기화점은 30~40도에 불과해 높은 열이 필요하지 않으며 CO2도 발생시키지 않는다.

지열발전소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열수기화기, 응축기, 배관류, 분리기, 터빈 등이 필요한데 이더블유케이는 터빈을 제외한 모든 제품을 생산하며 이를 오맛, 엑서지에 수출하고 있다. 터빈은 현재 기술개발 단계에 있다.

부태성 이더블유케이 대표이사는 "현재 핵심 제품인 터빈에 대한 설계는 다 끝났다"면서 "3년 정도면 터빈을 생산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터빈 생산까지 끝나면 본격적으로 민간 발전사업자(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류재천 이더블유케이 이사는 "IPP 시장에 뛰어들면 수익이 일정하게 창출된다"면서 "지열발전 시장이 과점시장인 만큼 다른 IPP 사업자와의 충돌보다는 아시아 시장을 기점으로 IPP 사업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4200원~5000원이며 총 222만주를 공모한다. 이 중 166만5000주가 신주. 55만5000주가 구주매출이다. 오는 3일과 4일 수요예측을 거쳐 9일과 10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상장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공모자금은 인재 영입 및 터빈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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