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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UPS, 한국등 아태 10개국 대상 와인·맥주·양주 배송 시작



글로벌 특송 회사인 UPS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10개 나라의 기업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와인, 맥주, 양주 배송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배송 지역은 한국, 중국, 홍콩, 일본,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과 마카오이며 말레이시아는 개인이 아닌 기업만이 와인과 맥주를 수입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UPS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와인, 맥주 및 양주 등 3가지 주종의 배송이 가능한 국가가 추가됐다. 또한, UPS는 전 세계 상위 와인 수입국 35개국 중 24개국, 상위 양주 수입국 25개국 가운데 9개국에 서비스를 각각 제공할 수 있게 됐다.

UPS 고객들은 도착지에 따라 영업일 기준 3일 이내 도착하는 'UPS Worldwide Express®' 배송 서비스와 영업일 기준 5일 이내에 물품을 받아볼 수 있는 'UPS Worldwide Expedited®' 배송 서비스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배송되는 모든 주류 발송물에 대해선 수령 시 성인의 서명이 필요하다.

UPS코리아 나진기 사장은 "한국의 수입 맥주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대형 소매점은 2017년 상반기 수입 주류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이번 주류 배송 서비스 확장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 시키는 동시에 국내 기업들이 수입 주류 트렌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주류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술 수입 규모는 2016년 기준으로 와인(병입) 24억 달러, 맥주 6억6600만 달러, 양주 8억9000만 달러를 각각 넘어섰다. 특히 중국은 와인 생산업체에서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2020년이 되면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와인 수입국으로 성장할 이란 관측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도착지에 주류를 배송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UPS 국제 주류 발송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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