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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안정적 분산투자로 수익률 제고"…자산 10조원 돌파

군인공제회 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앞으로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한 수익률 향상과 리츠, 펀드 등 간접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겠다는 전략이다.

1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올 상반기 성남 판교 아파트사업, 송도 인천대입구 오피스텔사업 등 6개 사업에 펀드 또는 선순위 PF 대출 형태로 총 2500억 원을 투자했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PF 사업은 시공사의 신용공여 및 미분양 담보대출 등 금융구조화를 통해 투자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사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우량 임차인이 장기 임차한 실물자산(오피스, 리테일, 물류창고 등)의 우선주 투자로 안정적인 배당수익 및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하반기에는 주택 대출금리 상승과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등으로 주택시장의 투자여건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고, 비주거 부문의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7월에는 하남시 풍산동 지식산업센터 사업(300억 원)을 비롯해 인천시 구월동 주거복합건물사업(500억 원) 등 3개 사업에 이미 11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연말까지 1400여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군인공제회는 직접 오피스를 매입하여 임대하는 사업과 장기 운영이 가능한 SOC사업(도로, 항만 등), 신재생사업(태양광, 풍력 등) 등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신인수 군인공제회 건설부문이사는 "지난 몇 년간 공제회 경영에 발목을 잡았던 부실화된 PF 사업장 매각과 사업정상화를 통해 많은 부분이 정리되고 있다며, 신규투자는 5% 안팎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안정성이 확보된 사업장에 분산투자와 투자 대상 및 방법을 다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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