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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제주항공·진에어 등 LCC 신규 채용 소식 잇따라

진에어 항공기(B777-200ER).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이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각 업체들이 승무원과 정비사 등의 신입사원 채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진에어는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진에어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채용 계획을 안내하고 8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남녀 신입 객실승무원으로 총 9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최소 학력 및 신장의 제한은 없으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채용 전형에서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건강 진단 및 체력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10월께 입사해 객실 안전 훈련 및 서비스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12월부터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6대의 항공기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올 하반기 200여명의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올해 5대의 항공기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2대는 항공기 도입이 완료된 상태다. 올해 연말까지 신규 항공기 도입을 완료하면 총 23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에어부산은 올 하반기 1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도 하반기 신입 직원을 200여명 채용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티웨이항공은 승무원과 정비사 등을 합쳐 하반기에만 100여명의 신입 직원을 뽑는다는 방침이다.

에어서울은 올해 하반기 비행기를 2대 도입할 예정이며 내년초 비행기를 2대 추가 도입키로 했다. 인력은 항공기 1대당 기장과 부기장 각 6명, 운항정비사 12명을 보유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승무원 등이 추가될 경우 인력 보충은 100여명 가량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내 LCC들이 신규 기재 도입 및 노선 확대 등 사업 성장에 맞춰 지속적으로 객실승무원 채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인력 수요가 창출 돼 자연스럽게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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