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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양천·강서 침수 막는다"…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임시사용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가 폭우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임시 사용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설은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서울시가 2010년 침수피해를 입은 양천구·강서구 지역의 폭우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2018년 완공예정인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임시 사용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빗물을 최대 32만톤 까지 저류할 수 있는 대규모 저류배수시설이다. 32만톤이 초과되는 빗물은 유입구와 유출구의 높이차(약10m)로 인해 목동빗물펌프장 유수지로 자연 방류돼 안양천으로 배수 처리된다.

이 시설은 국내 최초로 지하 50m 지점에 직경 5.5cm~10m, 총연장 4.7km(강서구 가로공원로~양천구 신월동~양천구 목동펌프장)의 대규모 터널형 빗물저류배수시설이다. 2018년에 완공되면 최대 1분당 1만2360톤의 빗물을 처리할 수 있어 30년 빈도 강우와 1시간 동안 100mm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저지대 주택 밀집도가 높고 하수관거의 배수 능력이 부족한 강서구와 양천구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를 임시저류배수시설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최근 야행성 호우, 지역별 편차가 심한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침수피해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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