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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택배기사·대리점에 휴대용보냉병과 차량용 냉장고 지원

한진은 전국의 배송기사와 대리점에 여름을 맞아 휴대용 보온병과 차량용 냉장고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진 배송기사가 차량용 냉장고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진



한진이 택배 배송기사들에게 여름철을 맞아 휴대용 보냉병과 차량용 냉장고를 지원한다.

19일 한진에 따르면 20일부터 배송기사 6600여명 전원에게는 휴대용 보냉병을, 750여개 대리점 단위로는 휴대 및 이동이 가능한 차량용 냉장고를 각각 지급키로 했다. 앞서 한진은 지난 6월 품목 선정을 위해 배송기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진은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는 배송기사의 서비스 마인드가 브랜드 가치의 핵심으로 판단하고 경험과 숙련된 노하우를 갖춘 배송기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고객의 상품 가치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개인택배의 경우에도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철저한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는 브랜드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대 고객 서비스를 수행하는 배송기사의 노고에 비하면 작은 지원"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런 지원을 넘어 배송기사의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진은 최근 신규 운송모드 도입을 통해 일반 택배보다 빠르고 퀵서비스보다 저렴한 퀵택배 서비스를 신설했다. 개인고객 대상 당일 4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 및 반품을 포함한 실시간 집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전 11시 이전 예약 접수 시 오후 3시까지, 오후 4시까지 예약 접수 시 오후 8시까지 각각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로 초소형(1kg이하, 세변의 합 60cm이하)은 5000원, 소형(10kg이하, 세변의 합 120cm 이하)은 6000원의 배송비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간 배송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택배 제품에 대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배송되는지에 대한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지도를 통해 배송기사의 현재 위치 뿐만 아니라 배송 받기 전 다른 고객의 배송 건이 얼마나 남았는지 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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