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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기아차 '가성비 갑' 스토닉 공개…티볼리·QM3 등과 경쟁 예고

기아차 박한우 사장과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왼쪽부터)이 스토닉 출시 행사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를 강조하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토닉'을 13일 공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완성차 5개사 모두 소형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13일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스토닉 출시 행사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스토닉은 소형SUV 고객의 3대 니즈인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겸비한 차"라며 "스토닉 출시로 모하비, 쏘렌토, 스포티지, 니로, 스토닉까지 탄탄한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기아차는 판매 가격과 유지비에서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스토닉을 앞세워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한 쌍용차 티볼리와 경쟁한다.

기아차는 지난해부터 소형 SUV 차급인 니로를 판매해왔지만 니로는 친환경 전용모델로 성격이 다르다. 반면 스토닉은 1.6 디젤 단일 모델로 출시됐다. 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 3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전 트림에 7단 DCT가 기본 적용됐고 최고출력 110마력(ps), 최대토크 30.6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연비 등을 갖춘 스토닉의 최대 강점은 경제성이다.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생애 첫차를 구매 고객 20~30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27일부터 실시한 스토닉 사전계약 고객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부터 30대까지의 비중이 약 5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계약고객의 절반을 넘어선 수치로 스토닉이 첫차 구매고객 및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것을 입증한다.

판매가격은 디럭스 1895만원, 트렌디 207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원으로 국내 디젤 SUV 중 유일하게 1800만원대의 가격을 갖췄다.

기아자동차 소형 SUV 스토닉 전측면.



그동안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는 '역대급 가성비'를 앞세운 티볼리가 지배했지만 가성비를 갖춘 스토닉의 등장으로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디젤 모델 기본 트림 기준으로 스토닉이 티볼리보다 165만원, 한달 먼저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코나 1.6L 디젤보다도 195만원 저렴하다.

연비도 스토닉이 앞선다. 스토닉의 복합연비는 17㎞/L(15인치 타이어 기준)로 14.7 km/L의 티볼리보다 높다. 기존 소형 SUV 중 연비가 가장 높은 QM3(17.3㎞/L)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기아차는 L당 유류비 1229원(7월8일 전국 주유소 평균가격)으로 연 2만km씩 5년간 주행한다고 가정하면 스토닉은 723만원, 티볼리는 836만원의 유류비가 들어 스토닉이 티볼리 대비 113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자동차 소형 SUV 스토닉 정후면.



기아차는 스토닉의 판매 목표를 월 1500대로 정했다. 올해는 약 8000대, 내년부터는 연간 1만8000대가 판매 목표다. 기아차는 연말에 스토닉 가솔린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휴가철이 본격화되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 매주 주말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에서 차량 전시와 이벤트를 결합한 '스토닉 게릴라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젊은층이 많이 찾는 워터파크 및 리조트에서 '스토닉 썸머체험 시승 이벤트'를 실시해 스토닉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토닉은 첫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2030세대를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이라며, "실속과 센스를 동시에 챙기고 싶은 고객들이라면 만능 소형SUV 스토닉이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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