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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대통령, 與 장관임명 연기 요청 수용…협상력·명분 챙겨



문재인 대통령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송영무 국방부·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연기 요청을 받아들였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오늘 우원식 원내대표가 하루라도 빨리 내각 인선을 완료해 국정에 충실하자는 청와대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나 국회에서의 추경 처리 등 국회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노력을 다할 수 있게 대통령께 며칠간의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에 문 대통령은 당의 간곡한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송·조 후보자를 장관 임명 강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국회에 대화의 가능성은 열렸으며, 정부·여당은 '협치' 노력을 공개적으로 보이면서 국회 협상력과 명분을 챙길 수 있게 됐다.

청와대가 연기 요청을 받아들임으로써 후보자들 임명에 부담을 확실히 덜었으며, 여당도 야당의 국회 복귀와 추경·정부조직법 협조 요청하며 최종담판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명분과 대야 압박 논리를 얻게 된 것이다.

게다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당청간 불협화음·균열 의혹도 이번 기회로 말끔히 씻어냈다.

한편, 이번 연기는 이번 주 내로 문 대통령의 해외순방 국회 보고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2~3일 정도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청와대는 여전히 송·조 후보자의 임명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때문에 청와대는 야당에 두 후보자의 임명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설득하는데 주력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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