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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힘스 “OLED 마스크 공정장비 기술의 강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힘스'가 이달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김주환 힘스 대표이사가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설명을 하고 있다./자료=힘스



힘스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장계획을 밝혔다.

힘스는 지난 4~5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729.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공모예상가(1만5500~1만8800원)를 웃돈 2만원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오는 11~12일에 청약을 받아 이달 20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힘스는 OLED 생산에서 핵심공정인 증착공정에 필수적인 OLED 마스크(Mask) 공정장비를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힘스는 2006년 삼성SDI와의 OLED장비 개발을 시작해 2009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에 OLED 마스크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중국의 BOE, GVO, 트룰리(Truly)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높이고 있다.

힘스의 최대고객사는 플렉서블(Flexible) OLED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디스플레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6년 3분기 글로벌 OLED 업체 중 시장점유율 93.6%을 차지하면서 Flexible OLED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다. 힘스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성장을 같이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힘스의 2016년 기준 매출비중은 OLED장비 87.1%, Non-OLED장비 5.8%, 모듈 및 기타 7.1%이다. 2017년 1분기 기준 OLED장비의 매출비중은 95.7%로 크게 증가했다.

힘스는 2015년 매출액 249억 원, 영업손실 11억 원을 기록했으나, 2016년에는 매출액 509억 원, 영업이익 66억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 5월 말까지 381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면서 2017년도 매출 860억 원 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매출이다.

이는 디스플레이 시장의 변화와 연관성이 깊다. 디스플레이가 LCD에서 OLED로 변화하는 추세로 2019년에는 OLED가 LCD의 디스플레이 시장 내 점유율을 앞설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Flexible OLED 생산 확대를 위한 추가적인 CAPEX(설비투자비) 확대에 따라 힘스의 수혜가 전망된다.

중국의 OLED 투자 본격화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최근의 중국은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LCD 산업에 대한 투자가 OLED 산업으로 이동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 BOE를 비롯해 TIANMA, CSOT 등 주요 업체들의 중소형 Flexible OLED 신규 투자가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중국 OLED 패널 출하량은 2016년 1100만개 수준에서 2020년 2억 6100만개 수준으로 연평균 139%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김주환 힘스 대표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OLED 디스플레이가 상용화되면서 성장에 도움이 됐다"며 "향후 차량용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OLED 수요가 확대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장 후 이 여세를 몰아 좋은 엔지니어링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인공지능(AI), 5G 등 4차 산업혁명의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한 신규 사업도 추진 계획중이다"며 "향후 1~2년 사이에 AI 인공지능을 탑재한 아이템을 상품화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힘스의 상장은 KB증권과 SK증권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총 80만주를 공모한다.

/박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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