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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털 수영복' 이어 '다리털 레깅스'? 두 눈 의심 패션 화제

사진/'BelovedShirts.com',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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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을 의심케 하는 난해한 패션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미국의 의류회사 '비러브드 셔츠'(Beloved Shirts)는 털이 덥수룩한 남성의 상체가 그려진 여성 수영복을 출시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놀란 트럼프 원피스 수영복'까지 내놓으며 세상을 또다시 놀라게 했다.

그런데 이번엔 영국의 직물회사 콘트라도(Contrado)가 새로운 난해 패션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다리털 레깅스'(hairy leggings)다.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슬(Bustle)은 데일리메일과 허핑턴포스트의 기사를 인용해 털 레깅스가 레그 웨어(Legwear)에 대한 생각을 바꿀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다리털 모양이 그려져 있는 레깅스의 가격은 49달러(약 5만 6000원)로, 원하는 피부색을 골라 웹사이트에서 주문 제작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가 입어도 이질감 하나 안 느껴질 정도로 사실감 넘치는 다리털 레깅스.

이에 대해 에디터 클레 벨리 프리드는 " 패션에 대한 경계가 끊임없이 무너지고 점점 더 색다른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남자 권투선수의 신체 부위부터 유명인사들이 그려진 티셔츠와 드레스, 금기시되는 문구나 재치있는 슬로건들까지 이제 우리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정도다. 무궁무진한 것들이 우리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고 현 트렌드를 설명했다.

한편 이러한 패션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일부는 '재미로 입어보고 싶다'고 하는 반면 몇몇 네티즌은 '돈 버리지 말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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